-
「하반기경제」이렇게 풀자 |쟁점 7·5%성장 어떻게 달성할까
먼저 금년도 상반기 경제를 결산해보면 수출회복이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여 작년대비4%가 줄어들게 되고, 내수쪽에서도 민간의 건축경기가 부진하고 투자의욕이 왕성하지 못해 전반적으로
-
장기 소액 예금 금리 우대|운용계획으로 내다보는 내년경제
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정부가 내놓은 내년도 경제운용계획 역시 매우 의욕적이다. 성장과 물가를 금년수준으로 계속해나가면서 국제수지를 대폭 개선시키겠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다. 85년
-
은행저축 늘리려는 고육책|금리자율화 위한 포석|기업부담 늘고 경기후퇴 가속우려|11·5금리조정의 배경과 전망
지난 「1·23」금리인상에 이어 9개월만에 또 은행금리가 조정되었다. 이번 금리인상 조치는 고육지책이라 볼수있다. 이제까지 밀고온 「실질금리론」의 입장에서 보면 명분이 없는것이지만
-
IMF의 한국경제 평가
국제통화기금(IMF)의 올해 평가보고서는 대체로 현행의 경제운영 방향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더불어 몇 가지 부문에 대한 정책권고를 제시했다. 연례적인 이들의 평가와 권고는 기본적으
-
"금리인상이냐"…"새 상품이냐"
CD(양도성 정기예금증서)의 등장과 함께 금리 논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. 연 11%짜리 CD 발행은 곧 공금리의 실세화를 위한 편법이라는 「해석」이 금리인상론에 날개를 달아
-
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내용
▲김태식의원(민한)질문=절대적 빈곤상태로부터 상대적 빈곤상태로 이행되는 시기가 통치자에게는 정치적 시련기가 된다고 한다. 국민소득 2천달러의 단계에서는 「내가 남보다 얼마나 못사느
-
풀린돈 갑자기 죄니 탈|통화긴축 싸고 정부-업계 엇갈린 주장
-꼭 필요한 만큼도 내주지 않고 갑작스레 돈을 거둬 들여가고 만 있다. -시중에 풀려있는 돈은 아직도 충분한데 그돈이 엉뚱한 곳에 가서 잘못 돌고있을뿐이다. 최근의 통화긴축을 놓고
-
복사꽃과 반점
바로 여기가 무릉도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복사꽃이 활짝 피어있다. 온 세계가 음울한 장기불황에 싸여있는데 동방의 「코리아」만은 밝고 맑은 것이다. 적어도 경제지표 상으론 그렇다.
-
장 여인에 세금 추징하면 54억 원|국회재무위 사채파동 질의·답변 요지
▲황병준 의원(민정)=이번 사건은 우리 경제의 신용에 크나큰 상처를 주었다. 경기가 불투명한 이때 이 사건이 경제에 준 충격에서 하루빨리 회복시키는 게 중요한데 정부가 그 대책으로
-
(2)답답할 자금사정
작년하반기이후 굵직한 기업「그룹」들이 다투어 자담당부서를 독립시킨것은 업계 최대의 이변이었다. 재무본부·대금본부·관리본부등 이름은 다르지만 하나같이 자금관리에 주안을둔 기구개편이었
-
월별여신한도서 정책금융제외
정부는 여신관리의 신축성을 늘리기 위해 수출금융을 비롯한 정책금융을 월별여신한도 규제대상에서 제외, 별도 운영키로 했다. 26일 통화당국에 따르면 모든 금융대금을 여신규제대상에 포
-
외환·통화·물가간의 불균형
투자와 성장, 그리고 외환과 국내통화금융 및 물가의 움직임은 각각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, 상호 관련 적으로 움직이는 동시에 대응관계에 있다. 그러기 때문에 이들 제 정책목표를 균형
-
국제금리의 하락
미국의「프라임·레이트」나「유러달러」금리가 74년 8월 이래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. 세계적 호황이 자원 난 뿐만 아니라 자금난을 몰고 오고 국제금리의 상승을 가져왔었으나 세계
-
(28)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「캠페인」|물가 - 남덕우
◇도매물가 연 16% 상승 만성적 「인플레」는 한국경제의 고질이다. 1945년 이후 우리는 줄곧 고도의 「인플레」의 소용돌이에서 살아왔고 제1차 5개년 계획 기간(1962∼66)
-
19일부터 전국에 제한 송전
계속되는 가뭄이 드디어 전국에 걸친 송전제한조치까지 초래, 산업 및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 같다. 16일 현재 최대 수력발전「댐」인 화천의 수위가 최저수위 156.80